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이 ‘제30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에서 창단(2011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28일 부산시 기장군 드림볼파크 소프트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시체육회와의 결승전에서 8-1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인천시체육회는 예선리그 3승1패로 준결승에 올라 대구도시공사에게도 콜드게임승(8-1)을 거뒀다. 이후 최종전에서 부산시체육회마저 꺾으며 지난해 전국체전 패배를 설욕했다.

노종우 감독은 "여세를 몰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공로상, 노종우 감독은 감독상, 정나래는 최우수선수상, 최연지는 최우수투수상, 이경민은 타격 및 타점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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