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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강경식(55)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출마선언서를 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서에서 "지금 수원의 현실은 전국 제일의 지방자치단체이지만 대한민국의 깊은 이념 프레임인 진보와 보수의 논란 속에 빠져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보와 보수의 논리 이념을 뛰어넘어 수원시 발전을 통한 시민의 행복을 찾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시정 운영에서 통합과 개혁을 통한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겠다. 계파정치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재를 등용해 정의롭고 공정한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교육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두 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원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아픔과 마음을 공감해 전국 제1의 공정시장 경제체제를 구축하고, 복지 분야에서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장기 주거환경 로드맵을 세워 사회초년생과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낮은 자세로 시민의 귀와 발이 돼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펼치겠다"며 "수원시민을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디면서 저는 당리당략을 뛰어넘어 해피수원을 위한 길 하나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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