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사진>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안산시장 공천 신청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부터 27일까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천 신청을 받았다.

제종길 시장은 "‘내 고향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추진했던 숲의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나아가 1만여 개의 제조업을 토대로 첨단산업을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시 안산시장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임 시장이 나와야 안산이 발전한다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안산 최초의 연임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당장 산적한 지역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현직 시장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공천이 완료된 후 적절한 시점에 출마선언과 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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