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돈(57·사진)경기도의원이 29일 의왕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의왕시 4·5·6대 시의원과 9대 경기도의원으로 16년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의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왕 출신이며, 검증된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시민 20만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차별과 소외 없는 더불어 행복한 의왕을 위해 시민의 복지와 일자리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 실현과 50·60세 중장년층 세대, 경력단절여성,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절된 생활권을 통합하는 도시의 중심을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과 환경에 투자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시민 20만 시대, 더불어 행복한 의왕을 만들겠다는 공약 등을 제시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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