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중심에서 누리는 ‘삼세권’ 프리미엄

■ 평택 더샵센트럴파크

포스코건설이 평택시 동삭동에 짓는 3천798가구 규모의 대단지 ‘평택 더샵센트럴파크’가 30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평택 더샵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 동, 2개 블록으로 구성되는 3천798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06㎡ 8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바로 인접한 동삭센토피아더샵까지 더해 총 5천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교통 여건으로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지나는 지제역이 인근에 있어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약 2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 국도, 45번 국도 등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는 축구장 30개(약 27만㎡)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예정) 조성이 계획돼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더샵센트럴파크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분위기가 뜨거운 평택에서도 학세권과 숲세권, 역세권 입지를 모두 갖춘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삭초와 세교중, 평택여고, 비전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탄탄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초대형 단지 규모에 걸맞게 1블록 어린이집 2개소와 유치원 1개소, 2블록 어린이집 1개소까지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는 모산초(2020년 9월 개교예정)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인근 진위산업단지에 LG전자가 60조 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는데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까지 더해져 인근의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공장 수요와 함께 막대한 양의 배후 수요를 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은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평택은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뒤 1년이면 가구주,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평택시 용이동 493-5번지에 들어선다. 분양 문의:☎1661-2270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