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아동보호 등을 위한 ‘2018 어머니폴리스 및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회원을 발족시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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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기의 어머니폴리스는 2010년도 1기로 출범해 ‘내 자녀는 내가 지킨다’는 기치로 아동보호와 청소년 선도를 위해 등교맞이 캠페인 및 학교내외 순찰활동을 해왔다. 13개 초등학교 학부모 547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지난 2013년에 결성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자"는 목표 아래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캠페인 및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6기는 6개 중학교 학부모 334명이 활동한다.

전준열 서장은 "어머니폴리스와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여러분들은 우리의 가족이자 또 다른 경찰임을 명심하여 사명감과 소속감을 갖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마니폴리스와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는 활동에 앞서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아이를 지키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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