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신장동·덕풍동지역 초등학생 학부모와 간담회에서 하남의 교육현실, 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시장이 된다면 하남시의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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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콘텐츠 부족 ▶평생학습관·어린이도서관 등 교육관련 인프라 확충 ▶아이돌봄 서비스의 개선 등 육아·교육 관련 제안 ▶보행안전을 위한 보행신호 조정 ▶민원처리 시스템의 개선 등 하남시 행정서비스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 ▶민원서비스 개선 ▶지하철공사현장 인근 보행안전확보 ▶문화·예술콘텐츠의 다양화 ▶미세먼지대책 등 행정분야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이에 김상호 예비후보는 "하남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과 공약에 반영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완성해 나가겠다."며 "교육콘텐츠의 다양화나 교육인프라 확충 등은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이행해서, 좋은 교육환경으로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서비스의 경우 민원접수에서 결과통보까지 추적이 가능한 택배송장조회 같은 전산시스템을 개발해서 시민이 자신이 접수한 민원처리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통학도우미 등 학부모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일자리를 만들고 시에서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남교육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도 발표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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