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영희(52·사진) 예비후보가 광명시를 권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및 개발에 ‘더문(The moon) 희망공약 1호’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별 특성을 살려 광명시를 총 6개 권역으로 나눈 개발계획을 수립해 광명시 전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며 "향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상호협력을 통해 광명시를 성남시보다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6만2천여㎡ 규모의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하안동 740번지 일원)를 매입할 방안과 이후 진행될 개발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는 스포츠·과학·문화예술공간으로 복합개발하고 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시평생학습원을 비롯해 기존 광명문화원, 하안도서관을 한데 묶어 ‘주민친화형 웰빙라이프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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