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되는 문화예술용지 조감도. <LH 인천본부 제공>
▲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되는 문화예술용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용지 34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동측에 위치한 이번 용지는 34필지, 공급예정금액 9억3천700만~20억9천600만 원으로 3.3㎡당 640만 원 수준이다.

필지별 건축면적은 495~1천133㎡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80%, 최고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LH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 또는 블록별 경쟁입찰 매각 방식으로 공급한다.

문화예술용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모담산과 한강변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축상에 문화예술기능을 서비스하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계획된 땅이다.

김포한강로 진출입에 용이하고 올해 말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17일부터 전체 필지 일괄매수를 신청하는 1순위 신청이 시작된다. 2순위는 블록별로 매수신청하는 자이며, 모두 일반 실수요자가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나와 있으며,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가 가능하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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