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고촌읍 향산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 김포 고촌읍 향산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 관람을 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서울 생활권을 갖춘 매머드급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대단했다. 현대건설이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에 4만3천여 명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사전 마케팅 단계에서부터 서울과 김포 2곳에서 사전 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 매 회차마다 예상을 넘어서는 참석 인원이 몰리면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정도였다. 실제 견본주택 내부의 단지 모형도 앞은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기 위한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문의가 쇄도하고 상담석에서도 분양가, 중도금 대출, 전매 등과 관련된 설명을 듣기 위한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박모(42)씨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로 출퇴근이 불편해 분양을 고려하고 있다"며 "대단지로 들어서기 때문에 생활 인프라적인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여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자체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감지·저감시킬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세먼지 미스트, 개수대를 포함한 미세먼지 패키지가 설치된다.

모든 가구에 계절창고를 제공해 필요없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며, 지하주차장은 광폭(2.4m)과 확장(2.5m) 주차공간으로 설계됐다.

또 가구 내에서는 조명, 가스, 난방뿐 아니라 가전기기까지 통합으로 제어 가능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IoT 시스템인 ‘Hi-oT(하이오티)’가 적용된다.

고촌읍 향산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52개 동, 총 3천5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41개의 다양한 평면을 공급해 다양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췄다.

청약 일정은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단지와 2단지로 각각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번지(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544-1522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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