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에 참여한 주민은 ‘의원님 흥덕역 지켜주세요’, ‘흥덕역 사수’, ‘흥덕역 성공적 유치를 기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의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는 용인시의 선결처분을 인정해 111역(가칭 흥덕역)을 포함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나 차기 의회 회기의 회의에서 승인받지 못할 경우 해당 역 부분을 제외한 채 기본계획을 변경고시할 예정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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