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열린 의왕시 청소년 전용 카페 ‘꿈누리 카페 2호점’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지난달 30일 열린 의왕시 청소년 전용 카페 ‘꿈누리 카페 2호점’ 오픈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 가능한 청소년들만의 휴식공간인 ‘꿈누리 카페’가 청소년수련관 내 1호점에 이어 내손도서관에 2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내손도서관 내 꿈누리 카페에서 김성제 시장과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박민재 청소년수련관장, 학생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꿈누리 카페 2호점에는 멀티미디어룸, 자유공간, 다락방, 코인노래방 등이 조성돼 있으며 14세부터 24세까지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멀티미디어룸은 영화 관람과 그룹 스터디 등이 가능하며, 자유공간과 다락방에서는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독서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코인노래방은 한 곡에 1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PC존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 및 과제 작성을 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꿈누리 카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공간"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편안한 쉼터로써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놀며 쉴 수 있는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오전동에 꿈누리 카페 3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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