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53·사진)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오후 화성지역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취지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청소년 분야는 시 행정에서 결코 적지 않은 업무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미래 세대를 다루는 업무로 내용적으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초행정에서 소외돼 왔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간담회를 계기로 소외된 청소년 분야의 정책을 다듬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 분야 공약으로 ▶청소년재단 설립 ▶청소년수련원 건립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생활권별 청소년 공간 조성 ▶청소년직업체험관 설치·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소년 분야는 청소년 개인의 꿈을 응원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응원하는 분야이기에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될 중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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