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53·사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2차 공약을 공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통팔달 남양주’와 ‘상전벽해 남양주’를 남양주 새 판 짜기의 양 날개로 소개했다. 동서 양극화 해소, 다핵도시의 한계를 극복해야만 남양주가 진정한 균형발전, 혁신성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제2국립현대미술관 유치는 제2수도권순환도로 개통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수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구상"이라며 "중심지 시가화와 남양주 센트럴파크 조성 역시 서울·구리·하남으로 분산되는 남양주 내수를 내부로 환류시켜 도시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부테크노밸리와 그린스마트밸리는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아트밸리와 시가화 추진에 따른 서비스업, 공공분야 일자리도 늘어나 향후 총 5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