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선학파크골프장이 3일 정식 개장한다. 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1일 무료 개방을 통해 시설 및 운영을 보완한 뒤, 올해 초 ‘인천시 시립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가 개정되면서 정식 오픈 준비에 나섰다.

선학파크골프장은 영종·청라에 이어 인천에서 세 번째로 개장한 파크골프장이다.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옆 1만8천518㎡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매주 월요일 휴장)된다. 이용요금은 일반인 1회 2시간 2천200원, 군인·청소년·어린이는 1천100원이며 장비대여료는 1천100원이다. 월 회원으로 등록하면 일반인은 4만4천 원, 군인·청소년·어린이는 2만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용으로 사용(9홀 2시간 기준)하면 체육경기 평일 5만 원, 공휴일 8만 원이며, 이 밖에 이용 시 평일 10만 원, 공휴일 16만 원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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