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수(자유한국당·66·사진) 인천시의회 의원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일 강화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과 지난 8년간 시의원으로서 깨끗한 도덕성과 능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직책 수행에 전념해 열심히 일 해왔다고 자부했다.

그는 "강화군이 인구는 적지만 인천시 면적의 40%를 차지하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고,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지역인데도 발전을 이루지 못한 채 현재 모습의 강화도에 머무는 게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서울∼강화 고속도로 건설, 영종∼강화대교 건설, 선원면∼길상면 도로 확장, 초지대교∼김포해안도로 건설 문화재 보호구역 축소 조정 등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러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깨끗한 도덕성을 갖춘 자신이 적임자"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