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기계세차장에서 불이 나 세차장 내부를 태우고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지난 1일 오전 3시께 남동구 구월동 LPG 충전소 내 기계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남동소방서는 소방차량 23대와 대원 6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차장 내부 및 집기류가 모두 불에 타 1천35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세차장 내 전열기 관리 부주의로 판단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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