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총동문회는 지난달 29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 각 기수 회장,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다영 정책대학원장의 인준패 수여, 공로패·감사패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3년 전통의 인천대 정책대학원은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및 재교육을 실시하는 최고관리자과정과 석사과정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1천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제20대 홍연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대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는 것은 물론 여러 동문들과 함께 활기찬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동문회는 학교발전기금 3천만 원을 조동성 총장에게 전달했다.

조동성 총장은 "정책대학원 총동문회는 그동안 우리 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와 인천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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