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더불어민주당·43·사진)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인천시 남구 DA리베로 오피스텔 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서규환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천권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 안정희 한국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해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박남춘·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지역위원장, 김영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장 등이 내빈을 비롯해 당원과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남구를 남구답게 만드는 도시재생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세대 간 소통을 통한 ‘3대가 잘 사는 남구’ 만들기 등의 정책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저의 승리가 구민의 승리가 되도록, 나아가 촛불시민의 승리가 되도록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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