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자유한국당·62·사진)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옹진군수에 도전한다.

문 전 국장은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만여 군민의 행복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문 예비후보가 내세운 군의 현안은 ▶물 부족 문제 ▶여객선과 버스 등 군민 이동권 ▶노인 일자리 및 여가 문제 ▶영·유아 보육 및 아이들 교육 문제 ▶연륙교와 연도교 ▶농어민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 방안 ▶정주지원금 인상 등이다. 그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살맛 나는 옹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문 예비후보는 "35년간 폭 넓고 다양한 지방행정을 경험하며 옹진군수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현장 곳곳을 보고 들으며 군 현안을 찾고 해결 방안을 준비해 왔다"며 "더욱 열심히 뛰기 위해 신발 끈을 동여매고 군민의 삶을 행복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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