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3일 어린이보호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명예결찰인 개그맨 김대희씨와 함께 호평초 등굣길 안전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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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 안전활동엔 경찰, 교사, 지자체,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폴리스,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130여명이 동참했다.

‘학교애(愛)안전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불법주차차량, 교통법규 위반차량으로부터 안전히 등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선도캠페인이다.

호평초 어머니폴리스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학교전담 경찰관과 합동으로 학교주변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김대희씨는 "등교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캠페인에 참석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곽영진 서장은 "시청과 협업을 통해 안심 통학로 사업 등 다방면으로 가용경력을 집중해 학교줍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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