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는 4일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봉사자 5명에 대해 임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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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명식에서 봉사자들은 조끼와 명찰을 전달받고 환경지킴이 봉사자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관내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가장 심각한 지역 5개소에 각각 배치돼 해당 지역에 대한 불법투기 단속과 감시, 적발, 계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봉사자가 적발한 건이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확정됐을 시에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한편, 선단동 주민자치센터는 집중 관리지역 5개소를 수시로 확인 점검해 해당지역이 청결하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환경지킴이 봉사자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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