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경전철 역(驛)사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전철로 지역 내 유적지와 문화관광지 등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청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교 4학년부터 중학생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14개 학교 25학급 총 676명이 접수를 마쳤다.

프로그램은 경전철 체험, 유적지 및 문화관광지, 부대찌개 거리 등 의정부의 주요 문화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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