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기흥세무서는 용인시 인구가 100만 명을 넘겼음에도 용인세무서가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건 납세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점을 감안, 지난 2월 분리됐다.
두 달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5개 과 91명 규모로 문을 연 기흥세무서는 앞으로 기흥구 전 지역을 관할한다. 기존 용인세무서는 수지구와 처인구를 담당한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의 34번째 세무서인 기흥세무서가 전국 어느 세무서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집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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