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7일 안양천 쌍개울에서 ‘제6회 환경한마당’을 연다.

‘푸르게 자연스럽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환경한마당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생의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환경단체 및 학교 동아리들이 꾸민 3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현장 워크숍 스타돔 만들기,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생태와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보컬과 환경음악회, 초청가수 소리새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장 주변 자전거도로에는 가이드라인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챙긴다.

이필운 시장은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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