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경기도청)은 여자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7.8점을 기록, 전길혜(화성시청·615.5점)와 배상희(상무·615.1점)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형우(인천 신송고)는 트랩 남자고등부 개인전 결선에서 32점으로 최수호(고양 주엽고·30점)를 제쳤다. 박정이(인천 안남고)는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 1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240.9점으로 성윤호(대전 대신고·241.2점)에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지영(안산시청)이 2018 전국실업유도최강전 정상에 올랐다. 남지영은 4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여자부 52㎏급 결승전에서 조아라(고창군청)에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57㎏급 결승에서는 국가대표 권유정(안산시청)이 서수빈(고창군청)을 삼각구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했다. 남자부 60㎏급 곽기철(양평군청)과 66㎏급 황태원(용인시청), 여자부 48㎏급 이세영(인천시청)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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