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진숙(63·사진) 의왕민생포럼 대표가 "청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왕시가 새롭게 선진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6·13 지방선거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여 년간 시민들과 함께 해온 지방자치, 시민단체 활동, 정당에서 배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역전문가로서 모든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아이 키우기 좋아 찾아오는 교육도시, 젊은 의왕을 비롯해 ▶경제적 약자, 장애를 가진 시민도 웃으며 살 수 있는 복지도시 의왕 ▶동네마다 사람향기 나는 문화예술도시 의왕 ▶일자리 발굴과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지역경제도시 의왕 ▶지속가능한 쾌적한 자연생태도시 의왕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도시 의왕을 꼭 이루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과 시민들의 시정참여 확대로 시민주도의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왕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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