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부지역 서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및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도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는 경기북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피해 예방·해소·재발 방지에 초점을 둔 도민 밀착형 현장 서비스다. ‘의정부역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에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LH 주거복지센터와 고양시 원당사회복지관, 경기북부하나센터 등이 새로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일자리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 ▶소비자피해 ▶금융피해 등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이뤄진다.

이상구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찾아가는 서민민생지킴서비스를 통해 각종 민생피해로 고통받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의 복지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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