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5일 경찰서 화단에서 식목일을 기념해 인권나무·청렴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천만길 회원은 "신임 경찰 시절 인권경찰이 되리라 수없이 다짐했지만 바쁜 업무 속에 잊고 살기 일쑤였는데, 화단에 심어진 인권나무를 오가며 본다면 인권경찰에 대한 초심으로 돌아올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상우 포천경찰서장은 "최근 경찰 수사권 독립 등 이슈로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의식 함양이 시대적 요구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포천경찰서 전 직원은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인권경찰로 변화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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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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