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물류 활성화 및 평택항 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한 힘찬 뱃고동을 울렸다.

01.jpg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5일 평택항 내항 관리부두에서 항만안내선 출항식을 갖고 올해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

 이날 출항식에는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세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시 등 평택항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항만안내선의 운항을 축하했다. 출항식 이후에는 항만안내선에 탑승해 평택항 일원을 둘러봤다.

 지난 2002년 운항을 시작한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지금까지 항만 배후 투자 및 이용 관심 기업 등 9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항 현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새로 투입된 평택항 항만안내선 카멜리아호는 80t급으로 최대 1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해운·항만물류 단체 뿐 아니라 일반인 단체방문객도 탑승할 수 있게 됐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