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 실시 하기로 했다.  <광주시 제공>
▲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 실시 하기로 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교통약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용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통약자 운영내규 변경, 차량 품평회 고객 초청, 차량 증차 등을 반영했다.

또 올해 차량을 증차·확대(총 19대) 운영함으로써 법정 보유대수 16대를 충족시켜 차량 부족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해 이동편의 서비스가 향상됐다.

특히 고객의 요구사항을 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이용수요가 많은 시간대(오전 7시~낮 12시, 오후 5~7시)에 차량(17대)을 집중 배차·운행할 예정이며, 호응도 및 운행실적 등을 분석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단계적(2018년 하반기 5대)으로 증차·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임호균 사장은 "앞으로 센터 직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친절교육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으로 이용고객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교통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지속적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예약은 전화(☎1666-6636) 또는 홈페이지(http://gjhpcall.or.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장애인·임신부·노약자 중 사전 심사 통과 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요금은 1천200원(10㎞ 이내)으로, 초과 100원(5㎞씩)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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