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제2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제공>
▲ 5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제2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2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를 열였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직원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각종 통계분석과 자체 조사 등을 통해 업무처리의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사는 우수기업으로 22개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 외 10개사, 지상조업사 분야는 아시아나에어포트㈜ 외 1개사, 물류 분야는 대한항공 외 3개사, 상업시설은 ㈜파리크라상 외 4개사가 선정됐다. 또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와중에도 인천공항이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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