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 역사이야기 여행’ 홍보를 위해 6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1권역에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묶어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1권역은 ‘평화 역사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인천 중구,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와 함께 5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엮어 체류관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그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의 인지도 제고 및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평화 역사이야기 여행 PM(Project Manager)단의 요청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의 협조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파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난해 11월 파주에서 개최된 장단콩축제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1권역 주요 관광코스와 강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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