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도화역 철로변 공터에 꽃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진행된 이 행사에는 도화1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주안역지구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화역 주변 공터에 쓰레기 무단 투기를 억제하고 쾌적한 동네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공터 주변에 영산홍 800주, 팬지 등 초화 1천400본, 만수국 씨앗 1㎏을 심었다. 이날 심은 꽃은 통장자율회로 구성된 복사골통두레와 주안역지구대가 협력해 관리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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