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재능기부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재능기부 봉사단은 회사 업무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 임직원 개개인의 재능으로 사회배려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 4월 창단됐다. 지난 3년간 934명의 임직원이 9천600여 시간 인천·광양지역의 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재능기부 봉사단은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건설 관련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건설교육 봉사단과 집수리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 봉사단,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위한 합창봉사단 등 11개 봉사단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300여 명이었던 재능기부 봉사단원을 올해는 400여 명으로 늘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내 건설사 중 최대 규모의 봉사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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