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재정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또 청소년 입장에서 바라본 ‘예산 낭비 사례’를 신고하고, 예산 절감 방안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5월에는 청소년시설, 각 학교 동아리를 찾아가 주민참여예산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낭비신고센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앞서 시는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뒤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기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 구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제 연구회’, ‘주민참여예산 대표회의’,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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