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군남면 행정복지센터는 8일 각 마을과 개천 계곡, 농경지 등에 산재돼 있는 영농폐비닐 및 쓰레기 40여t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불법투기 방지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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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남면 면장과 직원, 새마을 남녀 협의회‘ 마을이장 등 민·관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담당 해당 수거지역을 분담, 토양오염 및 불법소각으로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조기연 회장은 "수거한 각종 쓰레기 중 영농폐비닐 35t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할 예정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철 면장은 "매년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군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에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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