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6일 중국과 몽골 등 6개국 결혼이주여성 27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인 권익보호와 외국인 범죄 발생 시 통역요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치안봉사단장 왕리웨이 씨는 "중원구 지역 외국인 치안유지를 위해 더욱 힘써 외국인이라는 편견을 벗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식 서장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체의식을 가지고 당당하게 생활해달라"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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