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영희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방과 후 온종일 돌봄터 확대 및 50~60대들의 인생2모작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더문(The moon)희망공약-복지1편’을 지난 6일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광명에서는 전국 최초로 정부와 학교, 시민이 손잡고 마련한 ‘아이 안심 돌봄터’ 2곳이 운영 중"이라며 "아이 돌봄터를 늘려서 초등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들이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약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이른 퇴직으로 일자리를 잃은 ‘신(新)중년(50~60대)’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체계적인 도움을 주는 ‘신중년지원센터’ 설치를 약속했다.

그는 이곳에서 신중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거나 창업에 도전 또는 재능 기부를 통해 봉사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전반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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