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부천 옥길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8필지(3만6천556㎡)를 12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옥길지구는 부천시 옥길동과 계수동 일원 133만여㎡의 미니 신도시급 공공주택지구로, 인구 2만4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발지구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자족3∼5블록)는 옥길로· 양지로· 부광로가 맞닿아 지구 내 최고의 교통 · 상업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식산업센터·벤처기업집적시설 및 제1 · 2종 근린생활시설의 용도가 허용돼 높은 투자가치를 보이고 있다. 토지 가격은 3.3㎡당 757만∼833만 원 수준이며, 공급방식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금 납부방법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의 자금 부담을 덜었다. 12일 신청·접수 및 추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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