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자유한국당·53·사진) 인천시의원이 지역구를 둔 재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허준 의원은 8일 "지난 3년 동안 동료 의원들과 결성한 의원연구단체 회장을 맡으며 연구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상을 정립했다"며 "6·13 지방선거에 남동구 3선거구 광역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해 민의의 대변자로 다시 한 번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허 의원은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홍보위원회 위원장이자, 사단법인 한겨레 웅변문화 교류협회 인천본부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각 동의 여러 단체들과 소통해 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을 바로 처리하는 민원해결사가 되겠다"며 "구도심인 남동구 3선거구는 부족한 주차장과 열악한 학교환경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재정의 우선순위를 정해 여러 문제들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재난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 각종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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