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더불어민주당·48·사진) 옹진군의원이 6·13 지방선거 옹진군수에 도전장을 냈다.

옹진군의회 3선 의원으로 군정 활동을 펼쳐온 장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장과 더블어민주당 인천시당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인천 창영초와 선인중, 제물포고, 대전대(철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정책학 석사)을 졸업한 그는 옹진군의 수장으로서 모든 행정력을 갖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군민 중심의 현장 군수가 되겠다"는 그는 군수 중심이 아닌 군민중심의 지방정책에 무게를 두고 유권자들에게 다가 서겠다는 생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지역 계층간 차별 없는 옹진 건설을 내세워 주민을 우선 시 하는 행정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해상교통 확보 ▶물과 에너지 걱정없는 옹진 ▶100세까지 행복한 섬 만들기 ▶대한민국 수산업 중심 ▶농민 중심의 농정지원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각 섬의 특산물과 관광지 홍보 등을 활성화시켜 수도권 해양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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