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안산은 지난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FC와 6라운드 전반 최호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 패배(아산 무궁화 0-1) 이후 3승2무를 기록한 안산은 승점 11로 부천FC(승점 15)에 이어 2위로 뛰어 올랐다.

개막 6연승을 노리던 부천FC는 아산 무궁화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해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FC안양은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첫 승을 거두는 데 실패, 개막 후 3무3패를 기록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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