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무공간 개선으로 발생한 유휴 사무가구를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책상과 의자, 서랍, 옷장 및 회의테이블 등 취득가 기준으로 약 15억 원 상당의 사무가구 1천900여 점을 재분류 했다.
이를 지난 2월 말부터 이천시 장애인 및 노인 복지기관의 시설환경을 조사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해당 사무가구 600여 점을 15개 기관에 무상 지급했다.
또 남은 수량은 가구 리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에 기증하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회사의 업무환경 개선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상생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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