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일자리센터는 11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1차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매칭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행사이다.

이날 롯데마트, 헤리베르 등 지역 내 5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관리직·생산직·판매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2명의 직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에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 구직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라도 행사 당일 군청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과 일자리 관련 정보를 얻고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구인난 및 구직자의 취업난 극복으로 고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및 채용행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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