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감동365위원회는 관내 우수 업체인 송추 홈마트(대표 황복성)와 ‘손수레 광고’ 사업을 통해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노인을 후원한다.

9일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송추 홈마트는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지난 5일 저소득 노인 2명과 결연을 맺고 폐지 수집 손수레에 업체 광고판을 설치, 매월 일정 금액의 광고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손수레 광고’ 사업은 후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관내 우수 사업체와의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후원 업체의 광고를 유치해 이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흥면 관계자는 "손수레 광고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단체와 관내 우수 기업 등의 참여가 확대되는 등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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