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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52)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동부권 시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동부출장소에 여권민원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9일 "그동안 화성에 살고 있는 동부권 시민이 여권을 발급 받으려면 대중교통으로 1시간가량 걸리는 화성시청까지 이동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했다"며 "동부출장소에 여권민원과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장이 되면 시민의 불편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는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지난 8일 화성시 기산동 대림플라자 3층에서 이원욱(화성을)·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과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조광명 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을 지구보다 살기 좋은, 새로운 대안이자 희망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난 20년 동안 청와대와 국회, 교육청을 거쳐 쌓아온 경험과 안목으로 거대도시 품격에 맞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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