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하기로 하고 오는 18~24일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이나 지방일반임기제 4급 상당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다.

응시하려면 의사면허를 필수로 갖춰야 하고, 학력·자격증·공무원경력·민간경력 등 네 가지 기준별 경력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학력 기준은 박사학위 소지자의 경우 공무원이나 민간 근무·연구를 4년(석사학위 이하는 7년) 이상 하고, 관련 분야 근무·연구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격증 기준으로는 공무원이나 민간 근무·연구기간이 4년 이상이고, 의료법에 의한 의사면허 취득 뒤 관련 분야 근무·연구경력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공무원경력자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4급이나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했어야 한다. 또는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자로 5급이나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민간경력의 경우 관련 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 가운데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 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채용·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시 행정지원과(☎031-324-211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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