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해결하고자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사진>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곽상욱 시장과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공무원 등은 최근 가장동 소재 ㈜디이엔티를 방문해 기업 대표자·관계자들에게서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곽 시장은 "㈜디이엔티는 2017년 11월 가장2산업단지에 새로운 오산공장을 건설해 현재 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월 말 기준 1천80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으로 오산시로 확장 이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인들의 업무 추진을 불편하게 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도 지속가능한 오산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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