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화성시 ‘동탄8동 주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화성시 제공>
▲ 9일 열린 화성시 ‘동탄8동 주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9일 동탄2지구 공공15부지에서 ‘동탄8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채인석 시장, 이홍근 시의회 부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탄8동 주민센터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10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사업부지 2천74㎡에 건축총면적 2천934.6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현대식 건물에 전통 한옥을 접목한 방식으로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주차장, 민원실, 상담실, 노노카페, 야외 전통정원마당,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이 조성된다.

시는 남녀노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지열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도 적용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신청사가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문화·교육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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